창녕,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창녕,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4.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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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삼준 지사 후손 등 6가구…유족들 위로도

경남 창녕군은 17일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우 군수와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고(故) 조삼준 지사의 후손인 조진규 선생을 비롯해 6가구에 대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는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조삼준 지사와 같은 분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