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대덕 도로확포장공사 조기개통 ‘총력’
안성, 공도-대덕 도로확포장공사 조기개통 ‘총력’
  • 진용복 기자
  • 승인 2019.04.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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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경기 안성시는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 조기개통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회의원 30명과 18명의 기초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우석제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안성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며 “ 2017년 5월 착공해서 2023년 4월 준공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2019년 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 2020년 안성스타필드 개장 등으로 추가적인 교통수요가 발생될 것”이라며 조기 준공을 건의했다.

공도~대덕간 도로공사는 서울국토관리청에서 현재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국비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482억원 중에 97억원이 미 확보된 상태며 현재 공정률은 40.9%이다.

시 관계자는 “미 확보된 국비 97억원이 확보되면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조기 개통되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