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부주의가 53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93건에서 5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구조는 산악구조가 83건으로 전체 구조건수 339건에서 24.4%, 구급은 만성질환자 이송이 전체 4,750건수에서 3,235건인 68.1%로 집계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원인에서 부주의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인 만큼 주민들이 화재예방을 위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2009년에는 태백지역에 골프장 및 스키장이 오픈함에 따라 레저 인구 및 관광객의 증가로 소방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소방안전대책을 세워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