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수원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4.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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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 슬로건

경기 수원시 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한 기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선경도서관은 12일 ‘감동과 울림의 명작읽기’ 강연을 연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병수 교수와 함께 헤르만 헤세의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를 함께 읽는다.

화서다산도서관에서는 12일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2016), ‘엄마의 글쓰기’(2017) 저자 김정은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김정은 작가는 ‘우리가족 함께 책 읽기’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가족을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17일 ‘수원,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강연을 마련했다.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 밖에 어린이 인형극 ‘단방귀 장수(12일, 북수원도서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북(BOOK)적북(BOOK)적 플리마켓(13일, 버드내도서관), 신나는 도서관 놀이터(14일, 선경도서관), 등 행사도 연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