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실적 중간점검과 연도별 재원투자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7기 첫 공약실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2018년 양평군 민선7기 출범 9개월이 지난 3월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41%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은 63개사업, 125건의 실천과제로 2019년 3월말 기준 24건(19.2%)을 완료했으며, 101건(80.8%)을 추진 중이다. 2019년말 62건(49.6%)을, 임기말인 2022년까지 112건(89.6%)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공약은 양평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생색내기 공약 완료가 아닌 군민이 공약 이행 효과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과감하게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 9월 공약이행평가단(22명)을 구성, 공약사업의 내실을 도모하고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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