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생산성 향상·소득 안정 도모…연말까지
전남 나주시는 사계절 농산물 생산가능 체계 구축에 따른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규모화 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신규 설치 △소규모 농가를 위한 100평 규모 소형 비닐하우스 지원 △하우스 내부 시설 보완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태풍, 폭설 등 기상재해 대비를 위해 해당 지역 풍속, 적설량 기준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지원하고, 양액, 보온커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온실 환경제어시설 등 하우스 내부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시설원예 분야 사업 지원을 통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에 따른 농산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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