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추진…30억 투입
나주,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추진…30억 투입
  • 표혜덕 기자
  • 승인 2019.04.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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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생산성 향상·소득 안정 도모…연말까지
(사진=나주시)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사계절 농산물 생산가능 체계 구축에 따른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규모화 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신규 설치 △소규모 농가를 위한 100평 규모 소형 비닐하우스 지원 △하우스 내부 시설 보완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태풍, 폭설 등 기상재해 대비를 위해 해당 지역 풍속, 적설량 기준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지원하고, 양액, 보온커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온실 환경제어시설 등 하우스 내부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시설원예 분야 사업 지원을 통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에 따른 농산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dpy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