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 병행 운영
구례,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 병행 운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4.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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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오는 5월1일부터 2개월간 30명을 모집해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 ‘구례에서, 인문학으로 살아남기’로 정하고, 지역 생활과 연계된 인문학을 기본으로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눠 구성해 강연과 탐방, 일상공유 작업을 후속모임으로 진행한다.

첫째마당은 ‘오래된 인문의 향기, 그 길을 다듬다-과거’라는 소주제로 이해준 교수의 ‘운조루 기록문화’(5월1일), 한장원 구례문화원장과 함께 ‘문화재를 통해 본 구례 인문학’(5월4일) 강연이 있으며, 이어 탐방(임현수 지리산씨협동조합 대표)이 진행된다.

둘째마당은 ‘구례 인문학, 마음을 품다-현재’(정지아 작가 5월15~18일), 셋째마당은 ‘인문학으로 꽃피는 4차 산업혁명-미래’(김형철, 전고필 5월29일~6월5일)를 진행하며, 후속모임으로 ‘구례인문학 카드뉴스전(원유헌 작가)’이라는 제작 발표를 중심으로 길 위의 인문학을 마무리 한다.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30명(일반인 및 청소년) 신청 받으며, 첫째마당부터 셋째마당까지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모두 참여해야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