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주문앱 출시…20조원 배달음식시장 뛰어든다
교촌치킨 주문앱 출시…20조원 배달음식시장 뛰어든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4.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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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멤버십서비스 ‘Hi교촌’도 개시
가입고객 3만명 선착순 ‘푸루와 배코’ 이모티콘 무료증정
교촌치킨이 주문앱 출시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를 개시하고, 가입 고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푸루와 배코' 이모티콘을 무료 증정한다. (자료=교촌치킨)
교촌치킨이 주문앱 출시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를 개시하고, 가입 고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푸루와 배코' 이모티콘을 무료 증정한다. (자료=교촌치킨)

국내 최대 치킨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이 자체적으로 주문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배달음식시장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음식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20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촌치킨은 최근 기존 홈페이지에서 가능한 온라인 주문을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앱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주문앱을 출시했다.

아울러 교촌치킨은 주문앱 활성화 차원에서 새로운 주문앱 멤버십 서비스인 ‘Hi교촌’도 선보였다. Hi교촌 멤버십 서비스는 교촌 주문앱 설치 후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경품 이벤트·기부 프로모션 등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 주문앱은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며 “주문앱 활성화를 위해 사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문앱과 멤버십 서비스 출시 이벤트를 위해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푸루와 배코’와 제휴한 교촌치킨은 주문앱을 설치하고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 3만명을 대상으로 푸루와 배코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