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일반안건 심사 등
전북 남원시의회는 제230회 임시회를 9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4월 9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 요구서를 채택했다.
윤지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남원시의회가 개원된 지 28주년(4.15)을 맞이해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지역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3일 고리봉 산불의 조기 진화에 애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집행부에서는 제89회 춘향제가 다시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0일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4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