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강원 산불피해 지역 돕기 '앞장'
하림, 강원 산불피해 지역 돕기 '앞장'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4.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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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 상당 '통다리백숙' 1만5000봉 지원
㈜하림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 위해 삼계탕 제품인‘통다리백숙’1만5000봉(약 8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사진=㈜하림)
㈜하림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 위해 삼계탕 제품인‘통다리백숙’1만5000봉(약 8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사진=㈜하림)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8일 ㈜하림은 고성·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삼계탕 제품인 ‘통다리백숙’ 1만5000봉(약 8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하림은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가구가 불타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한 후 임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발 빠르게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에 하림의 대표 제품인‘통다리백숙’은 고성군청에 5000봉, 속초시청에 1만봉을 신속하게 배송하고 각 시군 관계자들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주민들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하림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지난 3월에도 사회복지지설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2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하림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 위해 삼계탕 제품인‘통다리백숙’ 1만5000봉(약 8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