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나선다
SK텔레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나선다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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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대한적심자사,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 지원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가 9일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가 9일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 사장)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앞장선다.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는 9일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AS 서비스 차량’을 지원하고 재난,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현재 5대의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는 격오지, 군부대 등 휴대폰 AS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에게 상담, 점검, 진단,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찾아가는 AS 버스’에 VR·AR(가상·증강현실) 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5세대(G) 고객 체험존을 추가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이동 AS 인프라인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와 적십자의 헌혈 인프라를 결합해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헌혈률 제고를 위한 인프라 공유 뿐 아니라 재난 및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장은 “SK텔레콤과 협력해 다양한 헌혈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