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경영 역량을 갖춘 중소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윤선마케팅연구소 대표 윤선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2019년 트렌드의 변화 및 농업분야 적용방안, 농업경영 전략을 위한 경영계획 수립방법 등으로 실시했다.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을 실시, 좀 더 세부적인 경영개선방안 지도 및 우수 강소농가 벤치마킹 등을 교육한다.

이중 우수경영체에 대해 정밀컨설팅을 제공해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전문가가 세부 진단하는 과정도 실시한다.

김문오 군수는 “강소농 교육은 소득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가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자립성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달성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강소농육성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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