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실무회의 개최…문제점 해결 방안도 논의
경남 진주시는 산청군과의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상황 논의를 위해 2차 실무회의를 8일 산청군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는 그간 양 시·군이 각각의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해 추진한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추진에 따른 문제점의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진주시와 산청군이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진양호 수계 생태계 보존, 진양호 및 상류지역 환경정화활동, 자전거 도로망 연결 및 축제·관광분야 교류협력 등 양 시·군이 합의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청. 진주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0월 18일 진주시와 산청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무협의회원으로 진주시는 기획행정국장을 시 대표로한실무부서장 4명이 참여한다"면서 "산청군은 기획감사실장을 군 대표로한 실무부서장 4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분기 1회 시·군이 교차 방문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지난 1월 진주시청에서 개최된 바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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