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과 개암사 일원에서 제3회 개암동 벗꽃축제가 열렸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주변 3개 마을(봉은·회시·유정)주민들이 개최한 성공적인 소규모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차 없는 거리형 축제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암저수지 입구부터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거동 불편자와 장애인은 장애인전용차량을 운행함으로써 이동불편을 최소화 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됐으며, 가족과 함께 벚꽃축제와 개암사 주류성의 문화탐방도 함께 즐기는 다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