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강원도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는 정부 건의를 재가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게 된다.
고민청 청와대 부대변인은 "앞으로 이 지역들에는 범정부적인 인적·물적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복구와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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