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5일 오후 4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는 오후 3시 162㎍/㎥, 오후 4시 165㎍/㎥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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