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대3 농구의 미래 함께 한다"
컴투스, "3대3 농구의 미래 함께 한다"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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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 대회 후원 위한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
3대3 농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 토대 마련...'아마추어 및 은퇴 선수에 도전의 장 열어줄 것'
컴투스 조성환 상무, 이용국 부사장, 3대3 농구연맹 양재택 회장, 신창범 부회장(왼쪽부터)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컴투스)
컴투스 조성환 상무, 이용국 부사장, 3대3 농구연맹 양재택 회장, 신창범 부회장(왼쪽부터)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대한민국의 3대3 농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3대3 농구연맹(회장 양재택)을 후원한다.

컴투스는 지난 4일 3대3 농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 대회 ‘KOREA3X3 프리미어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스폰서 참여로, 올해부터 개최되는 본 대회의 공식 명칭도 ’컴투스 KOREA3X3 프로리그‘로 정해졌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국제농구연맹(FIBA)에 공식 등록된 국내 최초의 3대3 농구 프로리그이다. 이 리그는 2018년 출범해 첫 정규 대회를 치렀다.

컴투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3대3 농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선수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농구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농구인과 현역 은퇴 선수 등에게 다양한 기회와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길거리농구로 시작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컴투스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3대3 농구가 지속 발전하고 오는 2020년 개최되는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투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2019시즌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월 트라이아웃을 개최했고 오는 5월 개막할 예정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