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청, 태권도 실업팀 창단
철원군청, 태권도 실업팀 창단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4.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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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두 감독 선임...선수 4명 구성
(왼쪽부터) 이현종 철원군수, 이종두 감독, 선수 4명, 허윤 철원부군수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왼쪽부터) 이현종 철원군수, 이종두 감독, 선수 4명, 허윤 철원부군수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청 태권도 실업팀 창단식이 4일 오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A가든에서 열렸다.

창단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문경훈 철원군의장, 김정수 철원군체육회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태권도 관계자, 체육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태권도 실업팀은 이종두 철원군 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조성범, 이기성, 김민성, 지호선 등 4명의 선수들로 구성, 벌써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해와 올해에만 철원에서 8개 태권도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실업팀 창단과 더불어 철원이 명실상부 태권도의 메카로 인식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청은 유도팀에 이어 태권도팀 까지 2개의 소속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