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18회계연도 시 세입 3개 전 분야 수상
도봉구, 2018회계연도 시 세입 3개 전 분야 수상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9.04.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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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시세평가·시세종합평가 등…재원조정수입 2억여원 확보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2018회계연도 시 세입분야 평가’ 에서 체납시세평가, 시세종합평가, 법인세원발굴평가 3개 전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구는 자치구 기타 재원조정수입으로 2억7500만원(체납시세 평가 1억원, 시세종합 평가 9500만원, 법인세원발굴 평가 8000만원)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매년 시 세입분야에 대해 객관적이고 다양한 평가항목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치구 기관 포상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입분야 T/F팀을 구성해 특별대책회의개최 등을 통해 우수 실적을 위한 평가항목별 실적 점검과 다양한 징수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세입징수 활동을 펼쳐왔으며, 구는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체납시세 평가분야에서 목표치의 124%, 시세종합 평가분야에서 목표치의 140%, 법인세발굴 평가분야에서는 목표치의 350%를 초과달성했다.

체납시세 평가분야에서는 지방세 체납 중점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제고를 위한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 전담제, 전 직원 번호판 영치기간 운영, 전자예금 압류 등 각종 채권확보 강화와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시세종합 평가분야는 세목별 세입목표 달성도 및 징수율 제고, 과오납 환부, 세무행정 등 세무부서 전체의 통합된 활동을 추진했다.

법인세원발굴 평가분야 또한 열악한 세원에서도 세원 발굴 목표달성, 세무조사 추진 등 적극적인 세원 발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의 시 세입평가 전 분야에 대한 4년 연속 수상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합심해 얻은 성과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구민을 위한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