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최고 20층 전용 59~84㎡ 총 410가구 규모
한양이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단지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0층 7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95가구와 84㎡ 67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12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청약 △19일 당첨자 발표 △이달 30일과 다음 달 2~3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한양수자인 구리역 분양 관계자는 "구리시의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주거 환경이 우수한 구리 중심생활권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며 "구리역 초역세권에 구리초와 왕숙천이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통시 잠실역까지 7정거장만 거치면 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양호해질 전망이다. 또한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CGV, 롯데아울렛, 구리전통시장 등이 인접해 있으며, 구리보건소와 구리우체국, 구리시청 등 관공서와도 가깝다.
교육환경은 구리초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창중·고 및 구리여중·여고, 수택고 등도 인접해 있다.
한양은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배치한다. 2면 개반형 및 타워형 구조가 적용된 전용면적 59㎡ B타입을 제외하고 모든 가구가 판상형 구조 및 맞통풍 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세대 내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조명과 난방 등 집안의 주요 시설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63번지에 개관 예정이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21년7월로 예정됐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hbjy@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