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인 1일 오후2시 강원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 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제8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이철규(동해·삼척)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산인의 날'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됐다.
이번기념식은 '수산혁신 2030 계획'의 실천 의지를 담아 식순이 뮤지컬 형식의 혁신적인 공연과 수산업·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포상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장밖에는 수산물을 이용한 문어탕수육·연어시식코너, 먹태시식코너 등 무료먹거리존으로 수산인들의 큰호응을 받았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