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백두대간 천혜의 관광.휴양지인 화북면 상오리에 조성한 오토캠핑장을 4월 1일 개장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주 화북면 오토캠핑장 인근에는 상오리 솔숲, 장각폭포, 문장대, 견훤산성, 용유계곡 등 상주의 대표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어 최고의 캠핑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캠핑사이트 1만5000원~2만원(성수기 2만5000원~3만원)이며, 카라반은 5만~11만원(성수기 7만~13만원)이다.
오토캠핑장 이용은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관리사무소에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본격적인 개장을 맞아 꽃 화분 설치 및 꽃 화단 조성, 안내판, 홈페이지 정비 등으로 더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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