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19 축산분야 지원사업’ 74억원 투입
영천시, ‘2019 축산분야 지원사업’ 74억원 투입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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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등 71개 사업 추진

경북 영천시는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9 축산분야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축산사업으로는 한우·한돈·낙농·양계 경쟁력 강화,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폭염대비 예방,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신성장 산업, 가축방역 분야, 기타가축 및 말산업 분야 등 8개 분야 71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약 74억원 규모다.

이 중 자체사업으로 한우브랜드 육성을 위해 5억원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한우농가 깔짚 지원사업에 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축종별 환경개선을 위한 자동화 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조사료 가공시설, 생산장비 지원사업, 축산재해 대비를 위한 제빙기 및 안개분무시설, 송풍기 등도 추진한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악취 문제해결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방역 선제적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