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에 '인천 서구' 등 3곳 추가
미분양관리지역에 '인천 서구' 등 3곳 추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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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지역 없이 총 41곳 선정
제31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자료=HUG)
제31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자료=HUG)

분양보증 발급 시 예비심사 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는 '미분양관리지역'에 인천 서구와 부산 사하구, 강원 춘천시 3곳이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는 기존 미분양관리지역 중 해제된 곳은 없었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이재광)에 따르면, HUG는 제31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41곳을 선정해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제30차 38곳에서 인천 서구와 부산 사하구, 강원 춘천시 3곳이 추가된 것이다.

추가 지역은 예고기간을 거쳐 다음 달 5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적용받는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사업자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 전화 1566-90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3671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9614호의 약 73%를 차지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