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019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최
롯데렌탈, 2019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3.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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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20여명 선수 참여…총 상금 6억원 놓고 경쟁 펼칠 예정
18번 홀서 신차장 존 이벤트 운영…갤러리 위한 체험형 행사도
(사진=롯데렌탈)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은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렌탈이 주최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새 시즌의 문을 연 KLPGA의 대표 대회다. 올해의 새로운 대회 슬로건은 ‘Drive to a new world(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다.

2019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120여명의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6억원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지현(28·한화큐셀)을 필두로 지난해 대상과 신인왕을 차지한 최혜진(20·롯데), 다승왕에 오른 이소영(22·롯데), 올해 신인왕 경쟁에 뛰어든 박현경(19·하나금융그룹)과 조아연(19·볼빅)이 모두 참가한다.

또 매 대회 우승후보인 김지현2(28·롯데), 김아림(24·SBI저축은행), 박결(23·삼일제약)과 지난해 시드전을 통해 2019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일본 프로골퍼 다카바야시 유미(33) 등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져 2019년 KLPGA의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최정상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롯데렌터카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본 대회의 대표 이벤트인 신차장 존 이벤트는 18번 홀에서 운영된다. 선수들이 18번 홀 페어웨이 중앙에 위치한 지름 12m의 원형 이벤트 존에 티 샷을 안착시킬 경우 10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된다.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렌탈의 라이프 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와 골프 체험을 연계한 ‘MYOMEE(묘미) 퍼팅 이벤트’, 골프를 못 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장 내 신차장 부스에서는 최신 차량을 직접 보고 롯데렌터카의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인 신차장 다이렉트를 통해 바로 견적을 내볼 수 있다.

4라운드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묘미에서 렌탈 가능한 카도(CADO) 공기청정기, 한국후지필름의 엘리닉 LED마스크,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 골프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제주 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 차량을 대회 기간 중 무상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의 역사와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준비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동차 생활의 격을 높여온 롯데렌터카의 역량에 맞게 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2019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에게는 2020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주최사인 롯데렌터카로부터 항공권, 숙박 등 경비를 지원 받게 된다. 2019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은 다음달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코올리나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지현 선수가 출전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