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쌀·의류·김치등 기탁 ‘잇따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에서는 훈훈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자양1동 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금장)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러브 미(米)’20kg짜리 100포를 전달한 데 이어 자양1동 방위협의회 박문균 상임위원도 쌀 10kg짜리 100포를 기증한 것. 또 지역내 유명 의류제조업체는 저소득 주민들의 추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달라며 의류 340여벌을 기증했다.
또한 김치 및 밑반찬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회장 최금손)가 구의 1동(동장 김상규) 주민센터 앞에서 광진구의 어려운 이웃 170세대에 쌀 20kg을 전달한다.
이 쌀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가 지난해 11월 개최한 일일찻집에서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경기한파로 인해 너무나 힘들고 추운 겨울이지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모아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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