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기방치건축물 정비 TF팀 운영
경기도, 장기방치건축물 정비 TF팀 운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3.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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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과장 등 46명 구성…17개 건물 공사재개 추진

경기도가 건축이 중단된 채로 장기방치 된 건축물 정비를 위해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건축디자인과장 총괄로 운영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력팀, 방치건축물이 있는 해당 시·군별 10개팀 등 총 46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다음달 중순 경 첫 전체 회의를 가진다.

경기도에는 2년 이상 건축이 중단된 장기방치건축물이 18개 시군에 42개가 있다. 도는 지난해 8월 이들 42개 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담은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 바 있다.

장기방치건축물 정비 태스크포스(TF)팀은 이들 17개 장기방치건축물의 신속한 공사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도는 총괄 운영팀을 컨트롤타워로 각 해당 시·군별 현장여건에 맞게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공사 재개와 관련된 모든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해소 방안마련 등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