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3.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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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분야 2회 연속…관광진흥사업 등 성공적 추진
(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문화관광분야 2회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제4회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차별화한 발전 전략과 경쟁력, 개성 있는 정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중심 도시 기반 구축,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진흥사업, 소통 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최종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과거의 단순한 관망형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지역의 주요 관광지 곳곳에 체험형 관광자원을 지속 확충하고 도심 및 관광명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마케팅활동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단양군은 2017년 1011만8천여 명, 2018년 996만명 등 천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1번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며 지역경기 역시 활성화돼 1인당 지역총생산지수, 고용지수는 전국 평균을 훨씬 상위하며 대한민국 대표의 치유와 휴식, 힐링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관광도시 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휴양관광도시 대상 등 관광부문 연이은 수상으로 대내외 공인을 받았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은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최고 경영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