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활성화 도심 11개 지역 확대․변경안 의견수렴
충북 제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도시재생 변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변경 개요,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확대․변경(안)에 대한 설명과 관계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관계 전문가 토론에서는 세명대학교 백민석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화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세명대 김재연 교수, 세명대 박경서 교수,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한석주 센터장, 제천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창순 의장, 제천시 도시재생과 장승호 과장이 참여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충청북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추가로 반영된 지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위에 따라 정부와 충청북도에 도시재생 대상사업 지역으로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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