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시연회 및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사회단체인 사회적 협동조합과 갯골습지학교 강사 9명과 공단 직원 5명이 참석한 이번 시연회 및 강사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 없이 염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18년도 강사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사항들을 꼼꼼히 검토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오전 10시30분, 11시30분에 초등학생 이하 단체 고객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휴일 및 주말에는 오후 2시, 3시, 4시에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김병채 이사장은 “시연회 및 강사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갯골생태공원 이용 고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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