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선주고등학교 백승민 볼링선수가 최근 전남 광양메카볼링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볼링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7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백승민 선수는 개인전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종합에서도 4위를 차지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하수봉 코치와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혼연일체가 돼 볼링부 발전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생각된다.

백승민 선수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 코치님의 열정과 부모님의 사랑 등 많은 분들의 관심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에 임해 더 큰 선수로 성장해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구 선주고 교장은 “지도자, 학부모, 학교가 서로 한마음으로 대회에 임해 얻은 좋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 전국 볼링 명문고로 발전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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