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22일 중앙상가 일원에서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UN 공식주제인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라는 슬로건과 연계해 범시민 포항사랑 물사랑 기념행사를 가졌다 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자생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퍼포먼스, 캠페인 전개,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기념 퍼포먼스로 29개 읍면동의 상징적인 물을 하나로 모으며 환동해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포항 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은행, ㈜포웰,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 사랑 물 절약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하천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시장은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생활 속 작은 습관만 바뀌어도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우리 시가 7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준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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