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9.03.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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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관내 기업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은 ㈜광천김, ㈜내포수출포장, ㈜동양하우징, 미소맘 홍성지사, ㈜백제, ㈜옥토앤자인, ㈜우심시스템, ㈜클린환경센터, ㈜해저식품, 홍성풀무(주), ㈜화천 등 11개 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기업 관계자들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도입 및 시행 등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업과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업들은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을 우선 연계해 인력난 해소에 나서는 한편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교육 지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석환 군수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일하기 좋은 홍성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고자 친환경 유기농 활용 케이터링 창업교육, 멀티사무행정 회계 양성과정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