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김해시 한 모텔에서 필로폰 10g을 이모씨(31) 등에게 420만원에 판매하고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특히 이씨는 2007년 12월 중순께 울산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필로폰을 타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지명수배됐고, 도피생활 중에도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결과 구속된 15명 중에는 폭력조직 칠성파 추종세력과 공익근무요원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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