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눔장터 행사’ 펼친다
‘행복한 나눔장터 행사’ 펼친다
  • 여주/임성식기자
  • 승인 2009.01.11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 17일 군민회관 주차장서
경기도 여주군은 오는 17일 여주군과 여주의제21 주관으로 군민회관 주차장에서 ‘행복한 나눔장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군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의류, 신발, 도서, 완구류, 악세서리, 가방등 재활용품 나누기 및 판매행사를 펼친다.

환경부에서 17일을 ‘전국 나눔 장터의 날’로 일제히 지정함에 따라, 여주군도 나눔의 장을 마련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경제난 극복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동참한다.

물품판매에 나설 의제21, 여주지역자활센터, 민예총, 도자기조합,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등은 의류, 도서, 완구류, 생활용품, 도자기 및 애장품 등을 판매물품으로 내 놓는다.

또, 공무원들이 내놓은 물품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기증하고 행사후 잔여 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한다.

군은 13일까지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나에겐 소용없지만 버리기 아까운 재활용 물품’ 등을 여주의제21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증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09 행복한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기부물품 등은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돼 계층간 통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