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달 18일부터 4월19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일반건축물, 아파트, 어린이집, 다중이용업소 등 관리주체 스스로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점검표를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자율점검표 1만5000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에 3500부, 아파트단지 5800부, 초·중·고학교 5400부, 다중이용업소 등에 300부를 배부하여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의 인식 결여로 대형사고가 전국에서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공주택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관리주체의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결과를 게시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하고, 읍·면 이장 월례회의나 간담회에 참석하여 자율안전점검이 누구나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