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수도권‧강원 영서권 산림교육 추진
북부지방산림청, 수도권‧강원 영서권 산림교육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3.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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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부지방산림청)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22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자아실현, 사회성 향상 등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2019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을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에 예산 4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약 1만1400명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꿈길’ 누리집에 등록하고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교육의 주 내용은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숲 속의 대한민국’ 3355 프로젝트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산림분야 진로탐색 및 진로고민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건 청장은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청소년들이 자기성찰을 하고 산림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들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