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우건설 등 GTX-A 노선 건설 공사 수주
대림산업·대우건설 등 GTX-A 노선 건설 공사 수주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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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도.(자료=국토부)
GTX-A 노선도.(자료=국토부)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지난 20일 에스지레일주식회사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신한은행을 대표출자사로 하는 이 컨소시엄에는 칸서스자산운용과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이 출자사로 참여하고,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삼호, 고려개발 등이 시공사로 함께 한다.

총 공사 계약금액은 약 2조4991억원이며, 시공사별 계약액은 지분율에 따라 △대림산업(32%) 7997억원 △대우건설(20%) 4998억원 △한진중공업(8%) 1999억원 △고려개발(4.5%) 1125억원 △삼호(4.5%) 1125억원 등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파주 운정역(예정)과 서울 삼성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며,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