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최근 무안읍 서울약국에서 무안초등학교까지 군청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한 블록 군민 3분 걷기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외 걷기는 비타민D 생성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치매예방 등 체중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기초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군의 주·정차난을 해소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담고 있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산 군수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3분 걷기운동을 습관화해 주·정차 난을 해소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무안/김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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