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여성의 건강증진과 미래세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2030세대 미취업여성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 연령대의 건강검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무료건강검진사업은 현재까지 3066명이 검진을 받았다.

또 검진결과 2차 검진대상에게 의료기관 조기 치료와 지속적 관리를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구는 구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관내 의료기관 3개소를 검진기관으로 선정·운영한다.

검진내용은 신체계측, 요검사, X-ray 등 기본건강검진뿐 아니라 풍진, 갑상선, 자궁경부암, A형·B형간염, 하복부 초음파검사 등이다.

사업대상은 구 거주자 중 1999년부터 1980년 사이 출생한 미취업여성으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검진기관에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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