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 권역별 합동순찰 실시
강화경찰서, 권역별 합동순찰 실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3.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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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서 실시…체감안전도 향상
(사진=강화경찰서)
(사진=강화경찰서)

인천 강화경찰서가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권역별 합동 순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경찰서는 담당관할 면적이 넓어 주민들이 관할 순찰차만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안전도와 범죄예방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 전역에 걸쳐 112 순찰차가 터미널, 상가밀집지역, 관광지 등 합동순찰을 실시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이고 위력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화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처음에는 순찰차량 여러 대가 줄을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무슨 사건이 일어났나 걱정됐는데 지금은 여러 대의 순찰차가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112 순찰차 권역별 합동순찰은 지역경찰과 교통순찰차까지 포함해 선제적·가시적 예방활동으로 범죄분위기가 사전에 차단되는 효과가 있으며 중요강력사건 발생 시 지역경찰 간 공조체제 강화로 현장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구 생활안전계장은 “앞으로도 112 순찰차 권역별 합동순찰와 같이 주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