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곤약쌀 신제품 출시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곤약쌀 신제품 출시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3.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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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현미퀴노아 '곤약즉석밥' 2종, '밥이 될 곤약' 1종 선보여
청정원 집으로ON 곤약밥 3종. (이미지=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곤약밥 3종. (이미지=대상)

대상 청정원 집으로온(ON)은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즉석밥’ 2종과 ‘밥이 될 곤약’ 1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으로ON ‘곤약즉석밥’은 귀리, 현미퀴노아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 백미 대신 귀리, 현미, 퀴노아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슈퍼 곡물에 곤약을 더해 끼니를 챙길 수 있다.

대상에 따르면 ‘곤약즉석밥’의 칼로리는 한 봉지당 105kcal(귀리 곤약즉석밥 기준)이며, 이는 같은 양의 일반 밥 대비 절반 수준으로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어도 부담이 적다.

전자레인지 조리시 포장지를 살짝 개봉하고 봉지째 1분 30초만 돌리면 건강한 즉석밥이 완성된다. 멸균처리로 상온보관이 가능해 외출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취향에 따라 곤약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곤약쌀’을 이용하면 보다 다양한 건강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집으로ON ‘밥이 될 곤약’은 곤약 외의 전분을 섞지 않고 만든 쌀 모양의 순수한 곤약쌀로, 기호에 맞게 백미나 잡곡을 섞어 취사하면 ‘착한 칼로리’의 밥이 완성된다.

쌀과 ‘밥이 될 곤약’을 5대 5 비율로 혼합할 경우 밥 한 공기의 칼로리는 약 160kcal로, 쌀밥 한 공기(300kcal)에 비해 약 40% 이상 줄어든다. 곤약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충전수에 담아 판매되며, 기호에 따라 밥물을 조절해 취사하면 된다.

가격은 ‘귀리 곤약즉석밥(150g)’과 ‘현미퀴노아 곤약즉석밥(150g)’이 각각 3000원, ‘밥이 될 곤약(200g)’은 1380원이다. 이 제품들은 냉동보관 시 탈수 현상이 일어나 조직감과 형태 변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이경상 대상 온라인사업부 팀장은 “착한 칼로리 집으로ON ‘곤약즉석밥’과 ‘밥이 될 곤약’은 건강과 식단관리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쌀 모양 곤약을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칼로리 부담 없이 포만감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곤약은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글루코만난’이라는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식단관리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