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 시티투어' 운영
광주시, '2019 시티투어' 운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3.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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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등 주요 관광지 14개소 중 하루 3개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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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티투어 안내 팜플릿. (자료=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관내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시티투어를 남한산성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14개소 중 하루 3개소씩 다음달 6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주 2차례 운영하는 광주 시티투어에서는 남한산성을 비롯해 신익희 생가와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 관광과 모노프린트 판화, 콩나물시루 만들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감자수확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26일∼5월12일)와 퇴촌토마토축제(6월13∼16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 광주역에서 출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1만5000원으로 버스탑승료, 체험비, 입장료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중식비는 별도다.

뿐만 아니라 4월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티투어 참여를 사전 신청하면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 참가자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참여 후기를 올리는 인증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티투어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