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드림 멘토링사업 진행…학생 1500명 모집
경기도 수원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사업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시와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관람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국내 최대 전자산업 역사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IT산업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내 ‘미래 혁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물관을 관람 후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1:5)으로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상담한다.
올해는 참여 학생을 1500명으로 늘리고 프로그램 운영횟수도 지난해 12회에서 24회로 확대했다.
한편 시는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와 지난해 6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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