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심시가지 인도정비사업 추진
영천시, 중심시가지 인도정비사업 추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3.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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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억원 투입…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시민들이 인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이 불량한 인도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도정비 사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18개소 8.53㎞에 39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0년 이상 노후한 인도블록과 도로경계석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 보도블록의 패턴과 색상을 밝은 계열로 선택해 중심 시가지를 정돈되고 깨끗한 모습으로 개선하고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유모차 등)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지 긴급보수비 2억원을 확보해 수시로 인도보수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그동안 인도포장 노후화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으나 인도정비 사업을 시행해 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공과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