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 본격 출범
은평구,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 본격 출범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3.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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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등 추진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서부재활체육센터 5층에 위치한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회장인 김미경 구청장, 국흥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구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전문 프로그램 발굴, 장애인단체 체육행사 및 참가지원 등 장애인체육회 운영 전반을 추진할 사무국장과 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교실을 지도·관리하는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앞으로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각 종목별 대회 출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조성과 장애인 체육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장애인체육회가 더욱 번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2월에 설립된 구장애인체육회는 그간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각종 장애인단체 체육행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