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안경지원 프로그램 운영
드림스타트 아동 안경지원 프로그램 운영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3.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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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안경사협회, 업무협약…구입비용 일부 지원
경북 울진군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 중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클린 아이(eye)’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 중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클린 아이(eye)’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 중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클린 아이(eye)’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 안경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경원에서 안경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해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안경원에 방문해 시력을 검사하고 아동에게 맞는 안경을 관내 안경원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관내 안경원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평한 출발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