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유치원 무상급식 현장 상황 점검차 율빛유치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먼저 원장실에서 학부모들과 무상급식지원에 대한 환담을 나눈 뒤 일일 배식 도우미로 나서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학부모들은 “김천시에서 유치원 유아들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안심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확대가 성장기 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유아들의 성장 발달과 식생활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형성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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