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시·도의원, 시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최근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설명회 및 현장답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미형 도시재생’ 모델구축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는 지난 8일 국회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창출 및 대기업유치를 위한 토론회’에 이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답사는 지난 2월13일 구미시와 서울시 간 ‘상생협력 및 교류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초치다.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일원, 중임동, 서계동, 회현동 등 4개의 권역에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추진 중에 있다.
따라서 시는 지난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누딜정책 공모에 선정된 원평동 일원(중심시가지형)을 비롯 올해 신규사업인 공단동 일원(경제기반형), 금오시장 일원(중심시가지형), 선주원남동 일원(일반근린형) 등 탄력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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