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9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성료
구미시, ‘2019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3.1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이번 장터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80여 개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친환경EM제품 체험부스, 건강상담(삼성연합), 중식부스(공단1동 새마을부녀회) 등이 운영됐다.

특히 구미발갱이들소리와 진무용단의 문화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알뜰벼룩장터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알뜰벼룩장터는 혹서기인 7·8월과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장터에는 시민 누구나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최대 2000원 이하로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위해 참여할 수 있지만 전문상인들의 판매와 새재품, 재고상품, 수공예품, 농산물 등의 음식물 등은 판매품목에서 제외된다.

장세용 시장은 “알뜰벼룩장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살아있는 경제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뜰벼룩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